에픽하이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에픽하이 미니앨범 `lovescream`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에픽하이는 지난 4월 5집 앨범 `pieces, part one`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5집 앨범에는 자살, 소외, 정치적 부패 등의 다소 무거운 일렉트로닉 곡들이 앨범을 채우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 `lovescream(러브 스크림)`은 사랑에 빠져있는, 사랑을 하고 싶어 하는, 또한 사랑을 잃게 돼버린 모든 사람들을 위한 테마로 알려진다.
이번 앨범에도 에픽하이 전 멤버들이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서 등 재킷까지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1분 1초`는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 후 가장 지우기 어려운 기억의 흔적들을 얘기하는 가사로 따뜻하고 애절한 피아노 연주가 매력적인 곡이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10월 3일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5집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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