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더 화려한 국내외 스타 배우와 스타 감독들이 ‘영화의 도시’ 부산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폐막작 ‘나는 행복합니다’의 주연 현빈·이보영을 비롯해 생애 처음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고 해 화제가 된 김혜수, 안성기, 이병헌, 박해일, 강수연, 공효진, 김정은,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 원더걸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 스타로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두터운 국내팬층을 확보한 일본의 우에노 주리, 중국의 ‘4대 소황후’로 불리는 리샤오루, 미국의 아론 유와 한국계 배우인 문블러드 굿, 대만의 계륜미 등이 한국 팬을 찾는다.
또 스타 감독인 왕자웨이(홍콩) 감독이 ‘동사서독 리덕스’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이누도 잇신(일본) 감독이 ‘구구는 고양이다’로 부산을 찾는다.
이밖에 티에리 프레모(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제프리 길모어(선댄스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전 세계 주요 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프로그래머들이 대거 부산을 찾을 계획이다.
이밖에 배우 김정은은 영화배우 정진영과 함께 이번 영화제 개막식 공동진행을 맡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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