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구매 때 꼭 지참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의 멜라민 식품 검사가 진행되면서 중국산 유제품이 함유된 식품의 '적합' '부적합' 판정 결과 속속 발표되고 있다.

2일 현재 유통판매금지 품목이 337개이며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아 유통, 판매금지가 풀린 종목은 9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멜라민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상품은 현재 6개 품목.

해태제과식품(주)의 '미사랑 카스타드'와 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의 '밀크러스크' 유창에프씨의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 해태제과식품의 '미사랑 코코넛' 화동앤바방끄의 '고소한 쌀과자' 동서식품(주)의 '피츠샌드위치래커치즈'등이다.

식약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우리나라에 수입된 중국산 분유 성분이 함유된 초콜릿, 빵, 과자류 등 428개에 대해 본격적인 '멜라민'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할시 '유통판매 금지식품'에 관한 목록을 반드시 지참하고 검사결과가 '적합'으로 판명되기 전까지는 일체 구입하거나 섭취를 삼가해야 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은 소비자들의 쇼핑편의를 위해 식약청의 '유통판매 금지식품' 목록을 게재한다.(각 항목 클릭) 
1. 유통 판매 금지 품목 현황-우유 함유('08.9.30 22:00현재)
2. 유통 판매 금지 품목 현황 - 카제인,유당,유청 등 함유('08.9.30 22:00 현재)
3. 유통 판매 금지 품목 현황-분유 함유('08.9.30 22:00현재)

백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