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임요환(공군)이 특별전에서 ‘천재’ 이윤열(위메이드)을 가볍게 제압했다.
1일 서울시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출정식 특별전에서 임요환과 이윤열은 맞대결을 펼쳤다.
12시에서 시작한 임요환은 1배럭 1팩토리에 이어 스타포트 2기를 건설해 레이스견제에 나섰고 이에 이윤열은 히드라리스크와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며 맞서봤지만 이미 큰 타격을 받았다.
다수의 레이스로 이윤열의 5시 본진과 앞마당을 흔든 임요환은 다수의 머린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이윤열은 자신의 종족인 테란이 아닌 랜덤을 선택해 저그로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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