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이병규가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병규(34, 주니치 드래곤스)는 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8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병규는 0-0으로 맞선 5회 3번째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달 16일 한신전에서 13호 홈런을 친 지 보름만에 나온 홈런으로 이 날 이병규는 60 타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병규는 지난 20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부터 8경기 연속 안타에도 성공했다.
주니치는 이병규의 홈런포 등를 앞세워 6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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