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더 놀라운 것은 최진실 사망을 가장 먼저 발견한 최초 신고자가 동생 최진영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진실의 사망 관련 소식은 오전 7시34분에 접수됐으며 최초 신고자는 동생인 최진영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故 최진실은 이날 오전 6시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집에서 안방 욕실 샤워부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자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119를 통해 최진실 사망에 대한 신고를 받고 오전 7시 40분께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재 최진실의 자택에는 유족, 매니저, 경찰 등이 상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 사망에 대한 소식이 접한 네티즌들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처음엔 거짓말인줄 알았는데...사실이란 걸 확인하자 소름이 돋았다" "두 아이는 어떻하라고...."등 의견을 남겼다.
한편 최진실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이영자가 최진실 사망 소식에 의한 충격으로 자해를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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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