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일부터 신청을 받아 내달 지급한다고 밝힌 유가환급금 홈페이지에는 지난 1일, '해당 페이지의 서비스는 10월 제공 예정이다'는 안내글만 있을 뿐 유가환금급 신청이나 조회 서비스가 어려워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등은 10월부터 유가환급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주소(refund.hometax.go.kr)까지 게재하며 홍보했지만 막상 1일 오후까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아무런 신청도 할수 없었고 현재까지도 신청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홈페이지 외에 유일한 유가환급금 상담센터(1544-2030)는 계속 통화중으로 상담 연결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정부는 10월중에는 봉급을 받는 근로소득자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관할 세무서 확인을 거쳐 11월말 근로자의 은행계좌로 환급금을 입금한다고 밝혔다. 작년 소득금액에 따라 연간 최소 6만원에서 최대 24만원의 환급금을 받게 된다.
사업소득자는 11월에 개별적으로 신청을 받아 12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며, 일용근로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12월중에 환급금을 결정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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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인지 조회 할려고 들어 갈려니 도대체 들어 가지를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