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시중에 깔려 있는 분유.버터.발효유 등 국산.수입 유제품과 축산물을 대상으로 멜라민 검사를 하고 있으나 멜라민이 들어 있는 사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3일 오전 8시 현재 수거한 642건의 국산 유제품 가운데 534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멜라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제의 타투아 등 뉴질랜드 2개 회사로부터 수입된 유가공품(33건 수거 16건 검사)에서도 멜라민은 검출되지 않았다.
지난 1일 식약청은 일부 국내 분유업체가 수입한 타투아의 단백질 성분 '락토페린'에서 소량의 멜라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었다.
검사가 마무리된 111건(수거 384건)의 배합사료와 70건(388건)의 단미사료에서도 멜라민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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