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아시아송페스티벌이 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성주 아나운서와 손정민 아나운서가 공동 MC를 맡은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의 동방신기, SS501, 소녀시대, 일본의 윈즈, 츠치야 안나, 대만의 비륜해, 홍콩의 막문위 등 아시아 9개국 최정상급 가수 15개 팀이 출연해 4만 관객이 들어찬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SS501이 먼저 무대에 올라 '대자부'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 모원웨이(莫文尉)가 'No.1 팬' 등을 열창했다. 페이룬하이는 힘있는 춤과 수준급 가창력을 뽐내며 '퍼펙션' 등을 불렀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동방신기는 '러브 인 디 아이스', '헤이!' 등을 불러 관객을 열광시켰다.
한국은 신승훈, SS501, 소녀시대, 동방신기가 아시아 최고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그룹 샤이니가 아시아 최고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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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부'가 아니라요 데자뷰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