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생민이 가족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생민은 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솔직히 16년 동안 방송 생활을 하면서 주눅이 든 것 같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동료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생민은 "스스로 주눅이 들었다고 말할 만큼 자신감이 없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 이제야 나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동반 출연한 김생민의 아내 유지희씨는 “결혼 전 연애를 하면서 김생민이 항상 강조했던 것은 겸손이었다”며 “전화통화도 항상 1분 30초를 넘지 않았는데 그 짧은 순간에도 항상 겸손해야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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