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공식품  멜라민 검사가 70% 이상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0시 현재 중국산 가공식품 428개 품목 중 295개 품목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아 판매금지 조치가 해제된 식품은 148개로 증가했다. 멜라민이 검출됐거나 제조일자별로 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식품 280개는 아직 판매금지 상태다.

   37개 식품은 수거조차 되지 않아 아직 검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르면 6일께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수거하지 못한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는 계속 유지된다.

  식약청은 현재 유통 중인 수입 채소 4종 7건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검사를 한  채소는 목이버섯(중국)과 표고버섯(중국), 마늘종(중국), 아스파라거스(태국 2, 필리핀 1, 페루 1)등이다.

백진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