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S501의 멤버 박정민이 뮤지컬 '그리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연기자로 변신한다.
이로써 SS501 멤버 중 김현중에 이어 박정민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SS501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정민이 오래 전 부터 뮤지컬 무대에 서고 싶어 했는데 11월 뮤지컬 '그리스'로 연기자로 변신한다"면서 "개인적으로 뮤지컬 공부를 많이 해왔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같은 그룹의 멤버 김현중은 올 12월 방영예정인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이에 따라 SS501이 당초 계획을 세웠던 내년 2월 일본에서의 공연은 연기될 전망이다.
한편 SS501은 10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오랜만에 한국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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