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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클럽 마지막회, '나화신의 복수'에 최고시청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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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클럽 마지막회, '나화신의 복수'에 최고시청률 달성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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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시간대를 장악했던 SBS '조강지처클럽'이 각자의 사랑을 찾는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조강지처클럽 마지막회는 자체최고시청률 40.2%를 기록을 세우며 멋지게 끝을 맞이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나화신(오현경 분)은 자신의 이름처럼 한원수(안내상 분)에게 처절한 복수의 화신이 됐다. 

나화신은 한원수에게 재결합 의사를 밝히며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지만 이는 결국 한원수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기 위한 화신의 계략이었다.

결국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던 나화신은 "대출받고 퇴직금 받아 준 돈 1억은 내가 그동안 한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 너랑 살 생각 전혀 없다"고 말하며 한원수에게 마지막 복수의 끝맺음을 한다.

폐인처럼 살아가던 한원수는 진정 자신을 사랑해주던 이가 모지란임을 깨닫고 찾아가지만 모지란(김희정 분)이 이미 이 세상사람임이 아님을 알고 자책하며 세상에 용서를 구한다. 

죽을 줄만 알았던 지란을 찾은 원수는 그동안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지란과 재회해 분식집을 차리고 새로움 삶을 시작한다.

세주의 회사와 합병할 만큼 성공한 패션회사 CEO로 거듭난 화신은 연하남 구세주(이상우 분)과 다시 뜨거운 포옹을 나눈다 .

최근 방송연장으로 질질 끌기만 하던 스토리 전개에 염증을 느꼈던 시청자들로 시원한 결말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조강지처클럽' 후속으로는 오는 11일부터는 윤정희, 박시후 주연의 '가문의 영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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