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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영어대사가 80%, 너무 어려웠어요~"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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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영어대사가 80%, 너무 어려웠어요~" 솔직 고백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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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합작영화 출연에 대해 "영어대사가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는 '패티쉬'(가명)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독립영화 영화 '시집(Make Yourself at Home)'이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에 초청 상영됐다.

배우 안성기와 강수연의 사회로 열린 '시집' 갈라 프리젠테이션 기자회견에 손수범 감독, 배우 애쉬나 커리, 아노 프리쉬 등과 함께 참석한 송혜교는 "'황진이'를 끝내고 스크립트를 보고 출연한 작품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출연했는데, 이 자리까지 오게되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학박사 출신으로 뉴욕대 영화학과를 졸업한 손수범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시집'은 미국과 한국 자본이 결합된 작품으로 송혜교는 무녀 '숙희' 역할을 맡아 여성스럽고 기품있는 연기를 펼쳤다.

송혜교는 영화 촬영의 힘든점이 없었냐는 질문에 "영어대사가 80% 정도인데, 너무 어려웠다. 연습도 많이하고 발음도 계속 점검했다"고 답했다.

오우삼 감독의 영화 '1949'의 촬영을 앞두고 해외 진출 전초전 격 작품인 '시집'을 통해 영어 연기와 해외 작업의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 셈.

하지만 이런 송혜교의 고백과는 달리 배우 애쉬나 커리와 아노 프리쉬는 송혜교의 연기에 대해 입을 모아 "훌륭했다"고 칭찬했으며 특히 송혜교의 남편 역으로 출연한 아노 프리쉬는 "영어 연기가 완벽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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