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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클럽' 시원 섭섭(?)한 종영...'엄뿔'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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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클럽' 시원 섭섭(?)한 종영...'엄뿔'을 넘어섰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6 11: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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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별기획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년여 진행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5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의 마지막회는 40.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을 올리며 종영했다.

이 수치는 지난 9월28일 인기리에 종영한 김수현 작가 의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종영 시청률(39.7%) 보다 0.5%나 높은 놀라운 수치.

'조강지처클럽'마지막회는 남편의 외도로 상처받는 조강지처 화신 (오현경)과 복수(김혜선)의 홀로서기에 대한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 아줌마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던 작품.

하지만 당초 60회 분량의 드라마가 연장의 연장을 거듭하며 104회까지 늘어나 질질 끄는 스토리 전개로 인해 일부의 비난도 적지 않았던 작품.

'조강지처클럽'의 마지막회는 복수(김혜선)는 길억의 2세를 임신한 모습으로, 그녀의 전 남편 기적(오대규)은 섬마을 의사로서 자리 잡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불륜남 원수(안내상)는 화신에게 처절한 복수를 당한뒤 자신의 죄에 대한 참회하며 내연녀 모지란(김희정)과 분식집을 하며 새롭게 시자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문영남 작가는 "캐릭터를 위해 자신을 내던진 연기자 한 명 한 명이 사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조강지처클럽 2'를 하던 다른 작품을 하던 꼭 이 사람들과 다시 뭉치고 싶다. 크게 한 턱 쏘고 싶다"며 길고 길었던 시간들을 함께해준 연기자들과 제작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1일부터는 '조강지처클럽' 후속으로는 김시후, 윤정희, 신구 주연의 '가문의 영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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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ㄴㅁㄴㅇ 2008-10-06 12:33:43
ㅇㄴㅁㅇㄴㅁ
또 불륜남 원수(안내상)는 화신에게 처절한 복수를 당한뒤 자신의 죄에 대한 참회하며 내연녀 모지란(김희정)과 분식집을 하며 새롭게 시자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네. 시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