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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사랑해 사랑해' 화제...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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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사랑해 사랑해' 화제...그리움만 쌓이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6 18:4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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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삼우제가 있었던 6일 엄정화의 노래 `사랑해, 사랑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인 홍진경은 
6일 진행을 맡고 있는 라디오 KBS 파워FM '홍진경의 가요광장'의 오프닝멘트에서 "매일 조금씩 더 큰 사랑이 되어라"라는 말을 하며 1부를 무사히 마쳐 마음 졸이며 듣고 있던 청취자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2부 말미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을 중단했고 주영훈과 김지우과 긴급히 투입되어 방송을 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정화의 노래인 `사랑해, 사랑해`를 선곡했다.

'사랑해, 사랑해'는 '최진실 사단'이라 불리웠던 이영자, 홍진경, 최화정 등이  엄정화의 휴대폰에 남긴 메시지를 곡 중간중간 삽입한 곡으로 그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곡을 선곡해 더욱 깊고 큰 슬픔을 전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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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2008-10-06 19:47:00
너무 슬퍼요
아직도 믿겨지질 않네요..보고싶고 그립고 아니다라고 깜짝몰래카메라였으면 좋겟다라는 생각이 자주듭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펑펑쏟았네요..저도 두자식을 둔 엄마인데...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고 슬퍼지네요...
저도 우리아이들 껴안고 어찌나 울엇던지...목이 메여옵니다..
최진실씨의 묘비한번 찾아가고싶네요...
정말 최진실씨의 심정을 누구보다 알기에...이해충분히 갑니다..
지금 어디인가에....마음편안한곳에 계시겟죠?
팬으로써의 한마디 남겨보네요 I LOVE YOU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프다... 2008-10-06 19:59:05
최진실씨
소식듣고 몇일동안 힘이없고 의욕이없네요..
왜..그런선택을.. 최진실씨 악플러보단 팬들이 수십배 수만배 많은데..
그곳에선 행복하세요...

라기 2008-10-06 20:38:20
가슴이아파서...
정말 몰래카메라 였으면해요.. 소식을 들었을 때 얼마나 놀라고 멍했는지... 하루종일 아니 몇일동안 일이 손에 안잡히고 가슴이 아프던지.. 방송을 보면서 펑펑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쩌나..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이젠 편히 쉬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을 사랑한는 팬이 더 많았는데 당신을 응원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가슴이 넘 아픕니다.. 저도 한마디 남겨 봅니다... I LOVE YOU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ouvenir 2008-10-06 20:39:51
맘이 아파요..
TV를 틀면 거짓말처럼 그녀가 다시 나올 것만 같습니다..온갖 어려움과 역경속에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났던 그녀이기에,,또 끔찍히도 아끼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너무나 믿기 힘든 그녀의 죽음...그녀가 죽던 날 파랗기만 하던 하늘이 다 원망스럽더군요. 우리와 동시대를 살며 그렇게 멋진 원로배우로 같이 늙어갈 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거짓말같기만 한 당신의 죽음,,,그 곳에선 편히 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더불어 남겨진 분들도 보살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