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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졌네 싸늘이 졌네"...최진실 삼우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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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졌네 싸늘이 졌네"...최진실 삼우제 거행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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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탤런트 故 최진실씨의 삼우제가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서 열려 최진실씨 어머니가 봉안묘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을 동생 최진영씨, 정선희씨, 이영자씨가 지켜보고 있다.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은 최근 자신의 다음 팬카페에 고인의 넋을 기리고 많은 이들이 함께 추모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진실, 꽃이 되신 님아’라는 잔잔한 곡을 공개했다.

‘꽃은 졌네 싸늘히 졌네/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파리한 꽃잎을 떨며/ 꽃은 졌네/(중략)/가엽다 너무 가여워서 애끓는 울음이여라/ 부디 잘가거라 꽃이 되신 님아/ 그토록 많이 쓸쓸하면 쓸쓸하다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그리우면 그립다고 소리치지….’

정의송이 작곡·작사하고 직접 노래한 이 곡에는 고인에 대한 절절한 사무침이 담겨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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