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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남파간첩 행세 은행 털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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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남파간첩 행세 은행 털려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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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이 '청년폭도맹진가'(가제)로 작년 공익근무를 마친 뒤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나섰다.

   제작 영화사 두드림은 '청년폭도맹진가'에 이정진과 신하균, 이문식, 하석진, 이영훈 등을 캐스팅했다고 6일 전했다.

   '청년폭도맹진가'는 다큐멘터리 영화 '우린 액션 배우다'로 호평을 받은 정병길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1996년 남파간첩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강원도를 배경으로 꿈없는 청춘 4인방이 남파간첩 행세를 하며 은행을 털려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는 게 영화의 기둥 줄거리. 제목은 펑크록 그룹 '노브레인'의 동명 노래에서 따왔다.

   '마파도'(2005년) 이후 3년만에 영화에 출연하는 이정진은 4인방의 리더 천혁 역을 맡았으며 다른 멤버들로는 TV 드라마 '행복합니다'의 하석진, 'GP507'의 이영훈 등이 캐스팅됐다. 신하균은 안기부의 대공본부 요원으로, 이문식은 일행의 뒤를 쫓는 경찰관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10월 말 크랭크인한 뒤 내년 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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