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최민식이 영화 촬영 중 고산병에 걸려 촬영에 차질을 빚을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참석해 전수일 감독의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의 아주담담 코너에 참석한 최민식은 "고산병이 살짝 왔었는데 촬영에 지장 줄 만큼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또 "영화 촬영 전 고산병 걱정을 많이 했다. 고산병이 오긴 왔었는데 심각한 수준은 아니어서 무사히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는 우리나라에 일하러 왔다가 사고로 숨진 네팔 이주노동자의 유골을 전하기 위해 히말라야로 떠나는 실직 회사원의 여정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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