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예정됐던 故 최진실 사채설 유포와 관련, 경찰 브리핑이 돌연 취소됐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 수사과는 이날 오전 "예정 된 브리핑이 취소 됐다"며 "7일 발표하려던 모든 브리핑 내용들을 이미 확인한 데다 알려진 내용을 다시 브리핑 한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취소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증권가 사설정보지 소위 '찌라시'를 통해 최진실의 사채관련 악성 루머를 퍼뜨린 온라인 증권사 백모씨(25)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컴퓨터 등을 압수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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