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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 "이나영 일본 배우보다 친해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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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 "이나영 일본 배우보다 친해지고 싶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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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몽’(김기덕 감독, 김기덕필름·스폰지 제작)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가 국내 여배우 이나영과 연기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오다기리 죠는 7일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 여배우와 일본 여배우는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한참을 생각한 후 “일본 여배우들은 자신들이 뭔가 대단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프라이드가 강하다”며 “반면, 이나영씨는 정말 내추럴해서 친해지기 쉬웠다”고 말했다.

배우 오다기리 죠는 지난 2005년 개봉한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 '메종 드 히미코'가 히트하고, 2006년 이시카와 미와 감독의 '유레루'가 다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국내 팬들을 확보했다.

오다기리 죠는 이 날 인터뷰에서 “이나영은 사귀기 좋은 사람이어서 이번에 친해졌지만 일본 여배우들과는 별로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오다기리 죠는 “이나영은 배우로서 감성이 풍부하고 호기심이 많다고 느꼈다”며 “특히 여배우에게 가장 필요한 모성이 느껴지게 만드는 여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다기리 죠와 이나영이 함께 출연한 ‘비몽’은 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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