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와 혼혈 배우 데니스 오가 헐리우드에 진출한다.
손담비가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네이션'에서 데니스 오는 손담비의 오빠 역할로 캐스팅 됐다.
'하이프네이션'은 춤을 소재로 한 영화로 손담비는 미국 힙합 그룹 B2K, 국내 비보이 그룹 갬블러 등과 함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에는 톱스타 우피 골드버그와 국내 비보이팀 겜블러(Gambler)가 출연하며 손담비는 겜블러 멤버의 여동생이자 댄서로 출연한다.
이 영화에 참여한 관계자는 “데니스 오는 춤을 추는 역할은 아니지만, 손담비의 오빠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외모는 물론 영어가 능통하다는 점에서 할리우드 영화에 제 격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프네이션'은 100억원 대의 제작비가 든 할리우드 영화로 유니버셜이 제작을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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