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타짜’ 정마담 역의 탤런트 강성연이 극중 배역을 위해 100여벌의 의상을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성연은 캐릭터상 화려하고 섹시한 의상을 주로 입어야 하는 드라마 속 정마담을 표현하기 위해 수십 군데의 의상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준비한 옷이 무려 100여 벌이나 된다.
녹화가 없는 날에는 담당 코디네이터와 함께 직접 드레스 피팅을 하고 의상 콘셉트에 대해 연구하는가 하면 드라마 1회분을 위해 다섯 벌 이상 드레스를 바꿔 입는 경우도 있다.
이런 그를 두고 주위 스태프는 ‘앙드레 강’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고.
드라마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연이 “이번 작품에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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