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최진실 50대 팬, 같은 방법으로 자살 '충격'...'베르테르 효과' 확산 우려
상태바
최진실 50대 팬, 같은 방법으로 자살 '충격'...'베르테르 효과' 확산 우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8 00:4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의 우상이 가는 길 뒤따르겠다~'

故 최진실의 팬으로 알려진 50대 남성이 최진실과 동일한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탤런트 최진실이 자살한 다음날인 지난 3일 낮 12시 5분께 성남시 중원구 권모(50.무직)씨 집 욕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권씨의 아들(25)이 발견했다.

경찰 조사에서 권씨의 아들은 "개천절이라 혼자 사는 아버지를 찾아 갔는 데 욕실에서 돌아가신 것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권씨 집 거실 바닥에 찢겨진 달력에는 '최진실의 영원한 팬이다. 뒤따라간다'는 내용의 자필 유서가 발견 되어 '베르테르 효과'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

권씨가 2년 전 위암 수술을 받은 뒤 우을증 치료를 받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같은 날인 3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장채원이 남자친구와의 갈등으로 힘겨워하다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장철혁 2008-10-08 02:06:49
꼭 자살을해야되는건지??
이궁~~꼭 자살을해야되는건지요?????아무리 힘든세상이래도 주위에 사람들을봐서래서 살아야되는거아닌가요??50세남성분은 자살을하면 자식들은 맘이얼마나 아플까요??장채원씨..음 자세한 검색은안해봤는대 악플에 만이 시달렸던모양이내요..ㅜ.ㅜ 이궁 다음생에서는 이쁜 여자로 태여나서~~편히사세요~~~두분다 부디 좋은곳에서~~즐겁게 사세요 악플없는곳에서~고인의 명복을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