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두루미로 출연 중인 이지아는 악기 지도 선생님들에게 '절대 음감'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잇따.
극중에서는 강건우(장근석 분)가 연주를 듣고 음계와 화음을 맞추는 등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지아가 선생님의 연주를 듣고 그 음을 그대로 따라 하기도 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는 것.
이지아는 실제로 6살 때 바이올린을 배운 바 있으며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가장 오랜 기간 바이올린 연습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노력과 경험 덕분인지 이지아는 서희태 예술 감독으로부터 능숙한 자세와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8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시향 창립 공연이 무산 될 위기에 처한 오케스트라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는 베토벤 바이러스는 강마에(김명민 분)-두루미-강건우의 삼각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