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과의 열애설에 대해 에바가 입을 열었다.
6일 방송된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에바는 "'안재욱이 에바에게 반지를 줬다'는 기사를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사를 쓴 분이 아는 분이라서 ‘왜 거짓말해요. 나 외국인인데 왜 힘들게 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다”며 당시의 답답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성진은 "안재욱이 머리가 정말 아파서 당일치기로 일본에 야구용품을 사러 갔다. 당시 공항에서 에바를 정말 우연히 만난 것도 사실이고, 당시 실제로 반지도 갖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냥 가지고 싶어서 하나 사긴 샀다. 그게 에바에게 줄 것이라고 소문이 와전됐다"고 당시 열애설의 진상을 밝혔다.
에바는 즉시 “반지받고 싶어요”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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