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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부진 세일 만회 위해 '눈물의 떨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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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부진 세일 만회 위해 '눈물의 떨이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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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의류 매출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백화점들이 가을 정기세일 막바지 매출을 올리기 위해 `눈물의 초특가전'을 펼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업계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세일 초반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에는 예년보다 더워진 날씨 등을 고려해 세일 후반부에 행사 물량을 늘리고 세일 종료 직전 주말에 대규모 행사를 연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백화점 본점은 10-12일 `여성캐주얼 1만원 균일가 한정판매전'을 열어 정상가가 1만9천원인 비지트인뉴욕 티셔츠를 100장 한정으로 1만원에 판매하고, 3만5천원짜리 페이지플린 니트를 10장 한정으로 1만원에 판다. 2만5천원짜리 코데즈컴바인 티셔츠도 50장 한정으로 1만원에 내놓는다.

또 같은 기간 진행하는 `여성 영캐주얼 특별전'에서는 정상가 대비 70% 이상 할인해, 폴햄 체크셔츠를 1만원, 흄 재킷을 1만원, 앤듀 점퍼를 1만8천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전 점포에서 같은 기간 `남성 셔츠.넥타이 특별가전'을 열고 13만5천원짜리 셔츠를 4만5천원에, 9만8천원짜리 넥타이를 4만원에 판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에서 10-12일 `망고 초특가 상품전' 행사를 열고 티셔츠를 1만원, 니트와 바지를 1만9천원, 재킷을 2만9천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중동점은 `영캐주얼 특가전' 행사를 열고 어스앤뎀 코트를 3만9천원, 크럭스 점퍼를 2만5천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란제리 특별 초대전'을 열고 비너스 팬티와 란제리를 50% 할인해 각각 8천원, 1만5천원에 판매하고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팬티를 1만8천원에, 와코루 팬티를 9천8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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