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가 故 최진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예정된 녹화에 잇따라 불참했다.
지난 8일 케이블 채널 tvN ‘나는 PD다’ 녹화현장에 이영자가 불참했다.
tvN ‘나는PD다’ 제작 관계자는 “이영자 측에서 연락이 왔다. 이영자가 친구를 잃은 충격 등 심적 상태를 고려해 8일 녹화는 쉴 수 있도록 미리 양해를 구했다”며 녹화불참 이유를 전했다.
이미 이영자는 지난 2일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녹화가 있었지만 지난 2일 오전 故 최진실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사건현장으로 향했다.
방송을 통해 연예계에서 최진실과 각별한 우정을 나눴던 것으로 알려진 이영자는 故 최진실이 사망한 지난 2일부터 6일 오전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서 진행된 삼우제까지 모든 장례 일정을 유족 및 친우들과 함께하며 고인을 위로했다.
한편 지난 3일 자살한 트랜스젠더 연예인 장채원(27)에 이어 당당하게 커밍아웃했던 모델 김지후(23)가 지난 6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연예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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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위로의 말이라도 들리지 않을정도로 슬프실꺼같네요 ㅜ.ㅜ
힘내셔요 영자누나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 잃지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