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에릭(29·본명 문정혁)이 9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면서 배웅 나온 한·중·일 300여 명의 팬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4년 후를 약속했다.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훈련소 정문 앞에 선 에릭은 "담담하다. 생각할 시간이 많아질 것 같다. 신화 멤버 중 첫 번째로 입대하는 만큼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대를 가장 슬퍼한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그는 "(신)혜성이와 (전)진이가 가장 마음 짠해했고, 앤디가 가장 기뻐했던 것 같다.(웃음) 입소하고 나면 가족들, 결혼하는 둘째 누나, 그리고 신화 멤버들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릭은 훈련소 입소 때문에 미국 LA에서 11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둘째 누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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