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 올림픽을 대비해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1)을 지원하는 '박태환 전담팀'이 공식 출범했다.
9일 박태환의 후원사인 SK텔레콤은 "2012년 8월 31일까지 SK텔레콤 스포츠단 산하에 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고 박태환의 국내·외 훈련과 대회 출전 비용 등을 모두 지원한다"면서 "전담팀은 박태환의 훈련파트너(임남균·배준모), 김기홍 체력담당관, 박철규 전담치료사, 손석대 지원팀장 등 6명으로 꾸려졌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국내훈련 때는 노민상 국가대표팀 총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해외 전지훈련 때는 세계 정상급 코치로부터 기술향상을 위한 특별지도를 받는다.
또한 이날 SK텔레콤은 전담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물리치료와 전략회의가 가능한 전용사무실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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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선수, 이미 세계 최고의 영웅이지만, 늘 세계 최고의 일인자이기를 함께 기도할께요. 당신으로인해, 모든 국민이 하나였던 순간이 있었듯이, 앞으로로 우리 태환선수가 지금의 힘든 모든이들을 이끌어주세요.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