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후愛’로 인기정상을 달리고 있는 꽃미남 아이돌(Idol) 그룹 FT아일랜드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2007년 ‘사랑앓이’로 데뷔 해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는 물론 각 방송사의 신인상을 석권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FT아일랜드가 데뷔 1년 3개월만에 2집 앨범 ‘사랑후애’로 화려하게 컴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의 타이틀곡 “사랑후愛” 때문인가, 멤버들의 홍보대사 활동 또한 눈부시다. 일명 '불끈운동', ‘불법음원근절운동’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FT아일랜드 멤버 중에서 이재진, 최민환이 학교 홍보물에도 등장, 학교자랑에 나섰다.
연예활동은 물론 교내 활동에서도 열심인 두 사람은 자신들처럼 방송공연예술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을 잘 알고 있다. 그러한 꿈을 이루는 데 지름길, 바로 자신들의 학교라고 입을 모아 홍보에 열을 올린다. 아이돌 스타들은 청소년시기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데 바쁜 연예활동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적절한 지원과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미래 성장산업인 문화산업은 우리나라의 문화적 우월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가장 유망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연기와 음악, 그리고 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직접 관객에게 보여주는 공연예술은 공연자와 관객이 상호 교감한다는 측면에서 그 생명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공연문화의 중심지가 서울입니다. 이제 진정한 공연예술을 위한 특목고가 개교되어 새로운 한류의 주역들을 길러낼 것입니다. 새로운 형태의 이 예술고가 청소년들의 엄청난 관심을 끌 것 입니다. 무대에 오르기까지 연기, 음악, 춤 등의 역량을 키워서 기초가 잘 다져진 전문가와 보다 창의적인 전문 스텝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국 어디에서 지원하는, 전국 최고의 공연예술 특목고로 최상의 교육이 되게 할 것입니다.”라며 KBS구성작가와 극단증언의 대표로 오랫동안 공연예술 활동을 해온 박재련 교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교사와 최상의 교육프로그램 확보를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9월10일에 서울지역의 공익적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SBS아트텍·SBS아카데미와 산학연 협약을 통해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www.sopa.hs.kr)는 세종과학고등학교, 우신고등학교 등 7개의 학교가 모여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구로구 궁동에 새롭게 교정을 꾸미고 2009년 신입생 266명을 기다리고 있다.
뮤지컬, 탤런트, 성우, 아나운서, 공연 및 전통음악 등을 가르치는 공연예술과, 영화감독, 방송PD, 영상제작, 시나리오작가, 카피라이터 등을 길러내는 영상예술과, 미술감독, 세트디자인, 디스플레이, 의상, 특수분장, 메이컵 아티스트 등을 가르치는 등 무대예술과 등 연예계, 방송영화계 진출을 위한 실무적인 학과들이 망라되어 있다.
월드스타가 된 비, 보아, 그리고 FT아일랜드처럼 특목고를 통해 스타들이 탄생되는 새로운 아이돌시대가 열리고 있다.
출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