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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우승주역, 故 박동희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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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우승주역, 故 박동희 관심집중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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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992년 롯데 자이언츠를 한국 시리즈 우승하게 만든 故 박동희 선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교 시절 시속 155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슈퍼 베이비’라는 별명을 가진 박동희는 대학시절 ‘제2의 선동열’로 명성을 얻었다.

박동희는 198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다승 투수상을 수상,1989년 대륙간컵 대회에서 최우수 우완투수상을 차지하며 국제대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명성을 떨쳤다.

1990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박동희는 신인시절 역대 최고 1억 5200만원을 받았고, 자신의 첫 시즌 때는 10승 7패 7세이브 이듬해 14승 9패 3세이브에 평균자책점 2.47의 성적을 거두며 다승 7위 방어율 6위 탈삼진 4위를 기록하기도한 신화적 존재이다.

12년 통산 251경기 59승50패 58세이브 탈삼진 665개 방어율 3.67 기록을 했으며 4차례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박동희 선수는 안타깝게 지난해 3월 22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버스 승강장 기둥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한편 롯데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중계방송으로 이번주 MBC ‘쇼음악중심’은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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