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가 여섯명의 시집가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리얼하게 방송된다.
12일 SBS는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의 후속편인 '골드미스가 간다'를 방송한다.
양정아, 송은이, 예지원, 진재영, 장윤정, 신봉선이 함께하는 '골드미스가 간다'는 멤버들이 1박2일동안 합숙생활을 하며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게임을 통해 이긴 승자가 일반인 남성과 소개팅을 통해 데이트 하는 과정을 그리게 되어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위한 눈물겨운 사투가 벌어질 예정이다.
'엄마가 뿔났다''유리의 성'등에서 이지적이고 도시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온 양정아. 4차원으로 불리는 독특한 매력의 예지원,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철없지만 귀엽고 깜찍한 모습의 '재인'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진재영등 정극을 해온 배우들의 리얼버라이어티 출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중성적인 이미지로 지금껏 여성미를 부각시키지 못한 개그우먼 송은이, 행사의 여왕, 트로트계의 공주 장윤정, 현재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개그우먼 신봉선 이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어떻게 프로그램을 끌어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을 맡은 남승용 책임프로듀서(CP)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패밀리가 떴다'와는 차별된 '러브' 리얼리티가 될 것"이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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