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패밀리들의 IQ가 공개되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패밀리가 떴다’에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특별 패밀리로 함께 했다.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대성, 박예진, 이천희 등과 함께 서해안 마을을 찾은 유노윤호와 시아준수는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는가 하면 오리발 달리기 대결등의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선물로 받은 많은 생선 중 민어회에 처음 도전한 것은 시아준수. 다른 남자 멤버들보다 자신있게 칼을 잡아 역시 동방신기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역시 본격적인 작업은 달콤살벌한 박예진에게 돌아갔다.

평소 낚시를 즐기는 아버지의 기술(?)을 등넘어 지켜봤다는 박예진은 처음이라는 사실이 믿기어려울 만큼 능숙한 솜씨로 민어회 떠 패밀리들을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중 가장 풍성한 저녁식사를 마친 패밀리들은 '순위 맞히기 게임'에서 자신들의 IQ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엉성'한 이미지와는 달리 "멘사에서 전화를 받았다"는 이천희가 148로 가장 높은 아이큐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덤앤 더머'인 유재석과 빅뱅의 대성은 각각 114와 110으로 아이큐마저 나란히 순위를 지켜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이날 가장 의외의 아이큐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시아준수.

자신의 아이큐를 “100정도”라고 밝힌 시아준수는  “원래 수학이 약한데, IQ테스트 당시 수리테스트 위주여서 문제를 거의 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효리가 “아이큐는 사회생활과 전혀 상관이 없다. 이천희를 봐라”라고 말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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