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송사들이 故 최진실에 대한 특집방송으로 고인에 대한 추억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7일 OBS 경TV가 오후 8시40분부터 9시 30분까지 50분간 '별은 내가슴에'를 특집방송된 데 이어 오는 17일 MBC 스페셜에서는 故 최진실의 20년 연기인생을 담은 '시대의
연인 최진실'이 방영된다.
故 최진실은 주철환 사장과의 친분으로 최근까지 OBS의 예능 버라이어티 '진실과 구라'을 진행해왔다.
'故 최진실 추모 특집다큐멘터리, 별은 내가슴에'는 최진실의 연기 인생을 총 정리하고, 그녀가 OBS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여줬던 인간 최진실의 모습과 함깨 생생한 욕성이 공개되어 시선을 모았다.
MBC는 故 최진실 특집 '시대의 연인 최진실'편을 통해 꼬박 20년 간 배우로 살아온 최진실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춰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이번 최진실의 자살에 관한 이야기는 다뤄지지 않는다고.
방송 관계자는 "최진실은 한국 연예계에서 서민적 이미지를 갖춰 팬들에게도 각별한 느낌을 주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우리또한 이번 방송을 통해 '인간 최진실'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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