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상공에서 촬영된 정체불명의 UFO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UFO 조사분석센터의 UFO헌터 허준씨는 12일 오후 5시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 상공에서 편대비행을 하고있는 미확인비행물체를 촬영했고 13일 동영상을 공개했다.
1분 44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삼각형과 육각형 대형을 이룬 발광체가 광화문 상공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다 교보빌딩 뒤쪽으로 사라진다.현장에는 약 27명 정도의 동시 목격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는 2005년 이후 광화문에서만 이미 4차례의 UFO대기촬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영상을 본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소장은 "스스로 발광하는 점과 여러 비행물체가 출현해 장시간 비행한 점을 들어 UFO 무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전문가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동영상을 지켜본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UFO다" "신기하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UFO의 방향이 너무 일정하다" "단순한 은박풍선이나 반짝이는 비닐봉투일 뿐"라고 반박하고 나서 동영상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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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내가 소환한거 내 사역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