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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라, 불혹의 나이에 기러기 엄마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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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라, 불혹의 나이에 기러기 엄마 된 사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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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연기자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갈 무렵 돌연 잠적했던 배우 김서라가 두 아이의 엄마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서라는 15일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지난 8년간의 인생 풀 스토리와 든든한 지원군 가족과의 행복한 미국 생활을 공개했다.

7살부터 모델 활동 시작, 올해로 35년 차 배우 김서라는 1999년 재미 사업가 남편 정현국씨와 결혼 후 남편을 따라 하와이에 정착했다.

김서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얼바인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한국에서 연기 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에 드라마 <로비스트>에 송일국의 고모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면서 본격적인 연기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웨딩 문화가 발달한 하와이에서 피부 관리 숍을 시작해 미용 전문학교까지 설립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두 번째 미용 전문학교를 세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UCLA에서 방송 관련 공부도 시작했다고. 

김서라는 “활동을 접었을 때도 매순간 이곳이 나의 무대”라는 생각으로 지냈다고 전하며, 신인의 마음으로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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