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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발언논란, 추모본부 비판에도 "사과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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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발언논란, 추모본부 비판에도 "사과하지 않겠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5 18:49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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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반대 '누드시위'를 벌였던 강의석(22·서울대 법대)씨가 "서해교전 전사자 개죽음"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사자 유가족들의 사과 요구에 대해 “사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의석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북방한계선(NLL)은 군사분계선도, 영해선도 아니다. 그저 남한이 이를 '불법무단' 점거하고 있을 뿐. 참사의 희생자들은 '나라를 위해 싸운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했겠지만, 그들의 행위는 '애국'이 아니다. 그들은 아무 보람 없이 죽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한 네티즌이 지난 9월 20일 “서해교전에서 전사하신 분들도 개죽음 당한 것이냐”며 강 씨를 비판하자 강씨는 "응 개죽음 당한 거야"라고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씨는 13일 장문의 글을 올린 것.

'제2 연평해전 전사자 추모본부'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의석은 자기 자신의 논리의 정당성을 밝히기 위한 하나의 장치로 제 2 연평해전을 이용하고 전사자들을 모욕했다"며 "NLL(북방한계선)을 지켜내면서 전사하신 용사들, 그 용사의 부모님들의 아픔, 대한민국 안위를 위해 싸워야했던 진실을 왜곡하여 모독한 사실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나 강의석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과하지 않겠다”면서 "비난해야 할 대상은 내가 아니라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는 권력자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해교전을 거창 양민학살사건에 비유하며 “상부에서 죽이라니까 죽였지만, 명령을 따른 사람들에게도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부에서 ‘지나친 언론 노출증이 아니냐’는 반응에는 “언론 노출증 논란 자체는 중요하지 않으며, 누드 퍼포먼스 같은 활동을 통해 군대에 대해 사람들이 한 번 더 질문을 하게 되고 토론을 하게 되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해교전은 2002년 6월29일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벌어진 우리 해군과 북한군의 교전으로, 당시 전투로 우리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 함장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했다. (사진=강의석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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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 강의석 2008-10-18 04:51:26
짖고 싶은 본능!!!!!!!거부할수없는 운명!!!!!!!! 나는야 땡칠이!!!!!!!!
군대는 없애도 되지만 경찰없애면 안돼~ 왜냐구?? 난 소중하니까*^^* 컹!!컹!!컹!! 군면제자들도 다시 군대보내야한다. 왜냐구?? 난 (권투하다 쳐맞고 뇌출혈한적도 있는데 억울하게시리) 공익판정받았걸랑 월!!월!!월!! NLL은 불법이야!! 왜냐구?? 난 정일이형 밑핥아 먹고 살거든 멍!!멍!!멍!!크르릉!! 크르릉!! 군대없애면 지상천국된다!! 사실이냐구?? 일단 내가 안가면 되걸랑~ 아니면 말구~ 멍!!멍!!멍!!

111 2008-10-15 1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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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2008-10-15 19:13:02
무어라구
???? 정신????

허허허. 2008-10-15 19:12:52
그래.
제발 콩밥 좀 먹여라. 양심적병역거부하면 2년이상으로 때려버리니까, 명예훼손같은걸로 이슈만든 다음에 한 일년 실형받은다음에 군대안가려고? 속이 다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