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SBS 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을 촬영하며 만나 연예계 공식커플이 된 두 사람은 6년이란 짧지 않은 교제기간에도 결혼 이야기가 나오지 않자 간간히 결별설이 흘러나오곤 했었다.
게다가 지난 2일 '2008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김지수가 김주혁인 아닌 임형준과 함께 레드 카펫에 등장해 두 사람의 결별설이 다시금 떠돌긴 시작한 것.
이에 김주혁은 "사람들이 있는 곳을 굳이 피하지 않는다"며 일부러 숨기려 하지 않음을 당당히 밝혔다.
김지수와 함께 하지 못했던 이유는 김주혁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동안 차기작인 와인 소재 드라마 '떼루와' 촬영차 프랑스에 머물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김주혁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지수와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고 있으며 가끔 '애교문자'로 틀어진 애인의 마음을 풀어준다고 밝힌바 있고 김지수 또한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서 "김주혁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의 과각함 노출연기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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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내는 커플들을..결별하게하는거야
기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