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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악성 댓글은 읽으면 독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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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악성 댓글은 읽으면 독기 생긴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6 10: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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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성 댓글은 저의 열정을 끌어올리고 독기를 품게 하죠."


톱스타에게는 늘 악성 댓글이 따르는 법.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6)도 예외는 아니다.

   최진실의 죽음으로 악성 댓글에 대한 경각심이 사회 전반에 퍼져 5집 '레이니즘'을 발표하고 비와 인터뷰를 한 자리에서도 이런 얘기가 빠지지 않았다.

   비는 "내게는 세 부류의 세상 사람이 있다"며 "나를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나를 좋아하는 분들의 글을 보면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한다. 무작정 싫다는 분들의 글은 제쳐둔다. 팬은 아니지만 객관성을 지닌 분들이 노래나 무대에 대해 비판하면 여러 번 읽고 느끼고 고친다"고 말했다.

   이어 "악성 댓글을 많이 보진 않지만 그런 글을 읽을 때마다 나의 열정과 독기가 올라온다"며 "처음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를 할 때 '이제 가수 시작한 게 1등 한번 했다고 드라마 하냐'라는 비난에 시달렸다. 그때도 '오케이, 연기력 보여줄게'였다. 드라마 '풀하우스'를 할 때도 '실제 만화 캐릭터와 다르다'고 했지만 '그래, 성공할게'였다. 나는 상처받는게 아니라 오히려 오기가 생기더라"고 덧붙였다.

   또 소문으로 들은 것을 확인하지 않고 보도하는 일부 언론에 속상한 적도 있었다고 했다.

   "예전에는 그런 기사를 보면 절박하고 답답해 잠이 안 왔어요. 요즘에는 그런 뉴스를 봐도 객관적인 입장에 선 분들이 알아줄 거라고 믿어요. 얼마 전 배우들의 모임에 가봤는데 제 고민은 그분들에 비해 행복한 것이었어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려고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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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rhkd19122 2008-10-16 13:49:51
역시 톱스타는 달라요
역시 톱스타는 다르내요 속앓이도 않하고 긍정적으로 더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니 정말 저절로 박수가 나오네여. 그렇게 하시면 몃년 몃십년 톱스타 자리를 뺏기지 않을것같아요.. 비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