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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미니홈피 업데이트' 네티즌 방문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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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미니홈피 업데이트' 네티즌 방문 폭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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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최근 겪었던 힘들었던 일들로 지친 심경을 드러내는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홍진경은 16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하얀 쌀밥에 가재미 엊어 한술뜨고 보니 낮부터 잠이 온다. 이 잠을 몇번 더 자야지만 나는 노인이 되는 걸까. 나는 잠이들며 생각한다. 다시 눈을 뜨면 다 키워논 새끼들이랑 손주들도 있었으면 좋겠다. 수고스러운 젊음일랑 끝이 나고 정갈하게 늙는 일만 남았으면 좋겠다. 그날의 계절은 겨울이였으면 좋겠다. 하얀 눈이 펑펑 내려 온통을 가리우면 나는 그리움도 없는 노인의 걸음으로 새벽 미사에 갈 것이다. 젊은 날 뛰어다니던 그 성당 문턱을 지나 여느 날과 같은 용서를 빌고 늙은 아침을 향해 걸어 나올때 그날의 계절은 마치 여름이었으면 좋겠다. 청명한 푸르름에 험한 세월을 숨기우고 나는 그림움도 없는 노인의 걸음으로 바삭한 발걸음을 뗄 것이다”라는 긴 글을 남겨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홍진경, 이영자, 최화정 등 최근 최진실의 사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스타들이 복귀의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홍진경의 미니홈피 업데이트 소식에 수많은 네티즌들의 미니홈피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 = 홍진경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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