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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무릎팍, "집에서 호피무늬 가운만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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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무릎팍, "집에서 호피무늬 가운만 입는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6 21: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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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수년 간의 공백을 깨고 버라이어티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신승훈은 15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18년간 가수 생활 동안 정상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과 남모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랜 시간 공중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생겨난 수많은 루머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신승훈은 '집에서 호피무늬 가운을 입고 다닌다', '수퍼마켓을 갈 때도 화장하고 나간다' 등 터무니없는 루머들에 대해 센스와 위트 넘치는 언변으로 답변해 무릎팍 도사를 연신 웃게 만들었다. 

그는 "집에서 호피 무늬 가운을 입고 있다는 소문이 났다는데 말도 안된다. 라디오에서 김형석과 성시경이 내 얘기를 재미있게 하는 편인데 그런 얘기들이 방송에 나가게 되면서 와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가수 생활 19년 동안 광고촬영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광고가 많이 들어왔었는데 처음에 들어 온 CF가 음료수 CF였는데 나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음료수 CF는 제주도에서 한 여성과 뛰다가 물 호스를 들고 뿌리면 그 여성이 ‘앗 차가워’라고 말하고 그러면 신승훈이 음료수를 볼에 갖다 대며 ‘이것보다 더 차가워?’라고 말하는 내용. 

신승훈은 “내 노래는 슬픈 발라드인데 그 노래가 끝난 후 ‘이것보다 더 차가워?’라고 하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다. 그때 당시 내가 고집이 센 탓인지 부담이 돼 하지 않았다”고 CF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부터 이미지 광고가 나오기 시작해서 슬쩍 마음속에 ‘CF 들어오면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언론과 팬들이 ‘CF도 찍지 않는 음악적 고집, 장인정신 파이팅’이라고 해서 하고 싶어도 ‘나 장인인가?’ 싶어서 못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동료 김건모에 대해 “천부적으로 타고난 목소리” “국내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라며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7일 발표한 프로젝트 앨범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UNEXPECTED TWIST) 세 가지 웨이브 중 첫 번째인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로 기존 신승훈 표 발라드와는 다른 모던락 풍의 음악으로 변신을 시도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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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썼어요 2008-10-16 21:50:28
나 장인인가??ㅋㅋㅋ
신승훈씨 완전 웃겨요~~

프리티 2008-10-16 23:03:46
연예인들은 다한다네요..윤x혜두
연예인들은 다한다네요..윤x혜두
쿠키맛이라 정말 맛있어요 ㅋㅋ
살빼는것 정말 많이 해봤거든여..
어느날 친구가 살이 이쁘게 빠진거에요
단백질식사..바로 시도했져 ㅋ
두달만에 12키로 빼구여
쇠골뼈도 드러나구요 ㅋㅋ
여기가보세요 정말 강추^^
다음검색에 ★프ㄹIㅌI몰★ 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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