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를 마친 김종국이 복귀작으로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의리를 과시했다.
김종국은 지난 6일과 7일 충청도 한 시골마을에서 SBS ‘일요일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의 녹화에 참여했다. 15일에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도 참여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종국과 유재석은 ‘X맨’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으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해낸 바 있으며 '무한도전'의 제 7의 멤버로도 거론된 바 있다.
유재석과 돈독한 친분을 쌓아온 김종국은 평소 각별한 애정으로 자신을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끌어 준 유재석에 대한 감사함을 전해왔다. 지난 7월 유재석-나경은 커플의 결혼식에서는 직접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3일 MC몽 매니저 이훈석이 등장하는 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2일 정규 5집 앨범을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종국은 “오랫동안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노래는 팬들을 가슴에 담아 마음으로 노래했다. 어떤 앨범보다 소중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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