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는 최근 출시된 KTF의 서태지폰 CF ‘서태지의 SHOW’ 1편 ‘난 알아요’에 출연해 한 여중생에게 “아저씨는 누구세요”라는 질문을 받는 굴욕 컨셉의 광고를 찍었다.
이번 CF에서 서태지는 본인의 노래 ‘모아이’를 듣고 있는 여학생에게 “사운드가 좋다”며 접근하다.
하지만 음악을 듣고 있던 여학생은 “서태지 폰이 끝내준다. 근데 아저씨는 누구세요”라고 물어 서태지에게 굴욕을 던져준다.
네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서태지의 SHOW’시리즈는 14일 공개된 첫 번째 CF를 제외하고도 세 편이 남아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서태지의 쇼'에서 서태지에게 굴육을 던져준 주인공은 15세의 심은경 양으로 최근 종영한 KBS2 '태양의 여자'에서 신도영(김지수)의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지난해 MBC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수지니(이지아 분)의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KBS2 '황진이'에서는 황진이(하지원 )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서태지가 심은경이 이티피페스트(ETPFEST)를 관람한 사실을 알고 심은경을 함께 광고를 촬영할 모델로 선정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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