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사이에서는 주로 박지성의 경기력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8일 밤 (한국시간)부터 19일 새벽까지 박지성과 이영표(도르트문트), 박주영(AS 모나코)이 연이어 출격 이후에도 현재 축구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새벽 맨유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브롬위치와 2008-2009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후반 25분 나니와 교체될 때까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골문을 노렸다.
현지 언론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박지성은 평균점 6점짜리 경기를 펼쳤다며 “쉬지 않고 달려 맨유를 위해 많은 공간을 만들었다”고 평했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언제나처럼 열심히 뛰었다"며 평점 8점을 줘,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의 평가는 분분했다.
한 네티즌은 “자신감 부족과 골 결정력 부족”이라며 비판을 남긴 반면 일부에서는 “박지성은 골을 넣을 선수들에게 공간을 열어주며 최선을 다했다”고 호평을 남겼다.
19일 프랑스 리그 니스전에 출전했던 박주영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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