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와 유빈은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일밤-세바퀴’ 녹화에 참여했다.
같은날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이특도 차회분 '세바퀴' 녹화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다.
선예와 유빈은 이미 지난 7월에도 세바퀴에 출연한 바 있다.
세바퀴는 중년 스타들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들이 방송이후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원더걸스에 대해 고정출연자 조형기는 “어린 친구들이 확실히 프로그램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며 “방송 초반에 남자 게스트라고는 나 혼자 뿐이 었는데 나 때문에 그림이 너무 주저앉는 거 아닌가 싶어 괜히 죄스러운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아이돌 스타의 출연에 대해 ‘세바퀴’의 박현석PD는 “‘세바퀴’가 ‘브레인 서바이버’처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폭을 가질 필요가 있어 젊은 가수들을 적극적으로 섭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바퀴’는 원더걸스 뿐 아니라, 전진, 알렉스, 황보 등 젊은 게스트 섭외에 적극적이며 앞으로 동방신기, 빅뱅 등 그 폭을 넓힐 계획이다.
선예와 유빈이 출연하는 세바퀴는 오는 11월 2일 방송된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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