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신윤복가상홈피 "센스가 돋보여!~" 일촌맺는 방법은?
상태바
신윤복가상홈피 "센스가 돋보여!~" 일촌맺는 방법은?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9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윤복가상홈피가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 / 연출 장태유)의 극중 주인공 김홍도와 신윤복, 정향의 가상 미니홈피가 팬들에 의해 만들어져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것.


이 미니홈피는 디시 인사이드 바람의 화원 갤러리의 한 팬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실제와 똑같은 형태지만 있지만 주소를 찾아서 들어갈 수는 없도록 만들어진 이미지 컷이다.


신윤복의 미니홈피에는 그림 주유청강을 바탕화면으로 설정해  “그림따위 그려서 무엇합니까?”라는 글이 남겨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홍도 미니홈피에는 ‘군선도’가 바탕화면으로 설정돼 있고 여장한 김홍도의 사진이 게재돼 있으며 “오호호호호호 놀라긴~ 어머머 이게 난가봐!”라는 글이 남겨져 웃음을 주고 있다.


정향은 꽃으로 장식한 사진과 함께 신윤복을 사모하는 마음인 “화공”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 미니홈피들에는 특히 일촌명과 일촌평이 제작자의 빛나는 센스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극중 대사를 활용해 일촌평이 만들어져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윤복의 미니홈피에 “화공-화공^^*화공!!!”“무엇이든 처음이 중요하지요^^”이라고 한 정향의 일촌명은 ‘예쁘지만 좀 무서운 정향’이고, “삼라만상 모든 것을 네 화폭에 담을 수 있다. 그려 보겠느냐?”라고 한 김홍도는 ‘김혀...아니 스승님 김홍도’로 표현했다.


그리고 “깜냥도 안되는 놈”이라는 평을 써놓은 경쟁자 장효원은 ‘허세킹 장효원’이라는 일촌명을 달아놔 웃음을 주고 있다.

김홍도의 미니홈피에도 제작자의 센스가 돋보인다.


“저 원래 이런놈입니다 김.형”이라고 한 윤복의 일촌명은 ‘멀리도 간다 신윤복’이고, “전 생도들의 장을 맡고 있는 장효원이라고 합니다”는 장효원은 ‘말많은 놈 장효원’이 일촌명이다. 그리고 군선도를 보며 아쉬워하며 “슬프도다. 이 그림을 오래 두고보지못하고 청국으로 보내야한다니”했던 정조의 일촌명은 ‘내팬임 ㅋ 정조’이다.


또 미니홈피 검색창에 ‘주상전하의 속눈썹’‘주상전하의 턱선’‘닥치고 주상전하’라는 글을 남겨 왕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