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2008 문화의 날' 행사에서 화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지난 18일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08 문화의 날'에서 배용준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모든 가족(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문화 일반, 문학, 미술, 음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수상한다.
배용준은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해외에 다양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한 노력을 높이 사 추서됐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