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20일 외야수 강동우(34)와 내야수 신종길(25)을 1:1 맞트레이드했다.

한화가 영입한 강동우는 지난해 11월 KIA로 이적, 올 시즌 45경기 타율 0.100(40타수4안타)로 부진했다. 통산 성적은 966경기 출장해 2천971타수 791안타로 타율 0.266을 기록했다.

신종길은 지난 2002년 2차 6번으로 롯데에 입단한 뒤 2004년 한화로 이적했다. 통산 89경기에 출장, 174타수 43안타로 타율 0.247을 기록했다.올시즌 2군에서는 60타수18안타로 타율 0.300을 기록했다.

양팀은 두 선수를 백업요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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