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재환과 관련된 동영상은 물론 유서까지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난 가운데 안재환 자살과 관련한 의문의 실마리를 풀어줄지 사건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스스로를 안재환 씨의 지인으로 소개한 A씨는 인터뷰에서 “안재환이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후에도 함께 있었다”면서 “안재환이 직접 쓴 유서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언론매체에 따르면, A씨는 17일 故 안재환의 유가족과 직접 만나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털어놨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안 씨 유가족은 “무슨 대화가 오고 가고 어떤 자료를 받았는지 아직 밝힐 수 없다”며 “조만간 변호사를 통해 모든 내용을 알리겠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신문은 A씨가 “안재환의 누나 안미선의 주장이 90%이상 옳다”고 주장했으며, 유가족 역시 “우리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현재 정체를 밝히지 않은 이들의 협박을 받고 이를 피해 지방을 전전하고 있으며 위치 추적을 피하려고 휴대폰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지난 17일 안재환의 유가족과 지방에서 직접 만나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씨의 유가족 역시 "우리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어 A씨가 갖고 있다는 동영상과 유서의 공개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가족들은 조만간 변호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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